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進 ,
[영화] _ 마른 땅에 피어날 꽃들의 ‘희망가’ 이야기는 1960-70년대 구로공단으로부터 시작한다. 60년대 본격적인 경제 개발이 시작된 이래 국가는 수출 증대를 목표로 제조업이 크게 성장했고, 이에 수 많은 10대 소녀들이 부푼 꿈을 안고 구로 공단으로 몰려 들었다. 하지만 산업화란 그늘 아래, 나약한 개인으로 상처 입고 고통 받았던 노동현장의 모습을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칠흑 같은 꿈. 하지만 다시 돌아올 새벽’ 솜털이 제 가시지 않은 어린 소녀들은 누군가에겐 학업, 누군가에겐 가족, 누군가에겐 돈이란 부푼 꿈을 끌어 안고 거대한 공단 속에 아직 여물지 않은 몸을 내맡긴다. 하지만 정책, 경영이란 이름아래. 그 거대함 아래에서 소녀들의 부푼 꿈은 칠흑처럼 어둡고 깜깜할 뿐이었다. 한치 앞의 미래도..
영화 노트/영화 리뷰
2015. 8. 11.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