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 로실드의 바이올린
- 엘리자베스 슬로운
- 베트남 맥주
- 광고
- 중국
- 아픈 역사
- 안톤체홉
- 구세프
- 소년병사
- 역사
- 부족사회
- 랜드 오브 마인
- 덴마크 감독
- 지뢰 제거
- 반고흐
- 미스 슬로운
- 마틴잔드리블리엣
- 인문학
- 욕지도
- 드라마
- 느억미아
- 고갱
- 박웅현
- 약소부족
- 배낭여행
- 문명의 먹이사슬
- 통영
- 핵소고지
- 상자 속의 사나이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핵소고지 (1)
進 ,
*극 중 대사"그는 혼자 앉아서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지. 짐승들이 다가와 말했어. '네가 슬퍼하면 우리도 슬퍼. 원하는 걸 말하면 뭐든 들어줄게.' 인간은 말했지'좋은 눈을 가지고 싶어' 독수리가 말했어 '내 눈을 줄게' 남자는 또 말했어 '강해지고 싶어' 표범이 대답했어 '내 강한 힘을 줄게' 인간은 또 말했지 '땅의 비밀을 알고 싶어' 뱀이 대답했어 '내가 비밀을 보여줄게' 모든 동물들이 선물을 줬지 인간은 선물을 다 받은 뒤에 떠났어. 그러자 올빼미가 말했지. '인간은 모든걸 알고 모든걸 갖게 됐어. 갑자기 난 두려워져' 사슴이 말했어. '모든걸 다 가졌으니, 슬픔이 사라졌겠지' 올빼미가 말했어.'아냐 인간의 마음에는 구멍이 있어.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래서 늘 슬프고 허기가 진 거야...
영화 노트/영화 노트
2017. 4. 11.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