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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루니 마라 (1)
進 ,
크게 보면 영화는 인공지능컴퓨터가 미래 감정의 영역을 대변해준다는 모티브로 시작한다. 의 장면 중 ‘테오도르’가 거니는 거리, 지하철, 광장, 옥상 등의 모든 세상들은 누구 하나 눈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이들을 볼 수 없다. 소통이 부재한 거리에선 어떤 사건도, 사고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중 ‘테오도르’는 그 세상에서의 고독과 외로움의 표본으로 보인다. ‘당신이 누구건, 당신이 무엇이 될 수 있건, 당신이 어디를 가건, 당신이 있는 곳에 무엇이 있건, 당신에게 귀 기울여주고 이해해 주고 알아 줄 수 있는 존재.’ 이는 영화 속 OS1의 광고 중 일부인데, 이것은 그녀의 존재 의의이자 존재 방향을 말해준다. 그렇게 ‘군중 속 고독’의 표본 테오도르에게 사만다와의 만남은 필연적으로 다가온다. 그간 SF에 등..
영화 노트/영화 리뷰
2014. 12. 3.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