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進 ,
소라별 이야기 "둘이 보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음." 연출 백남영 출연 구기환, 장원, 박정원, 홍상표, 이준호, 이하나, 이나리, 홍다미 2013.02.14 ~ 2013.03.24 정동 세실극장 공연일정 2013.03.03(sun)~03.24(sun) Thu~Fri 20:00 / Sat, Sun 17:00 시간은 많되 자본이 부족한 대학생으로 문화생활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는 있지만, "내 생에 본 공연 중 최고였던 연극이었다" 이것이 나의 솔직한 평이다. 마스크 연극이라는 성격상 연극 자체에서는 배우들의 표정을 읽는 것이 아닌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주목하게 된다. 무대의 막이 오르고 이야기의 주인공은 말이 없이도 작거나 큰 몸짓 하나하나로 관객들을 집중시킨다. 팬더마임양식이었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단순하게 경영/경제 분야뿐만이 아니라 실생활 여러 분야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책의 주제를 꼬집어보자면 경영 중에서도 아무래도 '리더십(Leadership)'분야가 아닐까 싶다. 저자는 전반적인 모든 상황에 '기수'와 '코끼리'를 빗대어 표현 한다. 이는 심리학자 헤이트의 에서 인용된 것이다. 그의 논리는 이러하다. "우리의 감성적 측면이 코끼리라면 우리의 이성적 측면은 거기에 올라탄 기수인 셈이다.코끼이 위에 올라탄 기수가 고삐를 쥐고 있기 때문에 리더로 보인다. 그러나 기수의 통제력은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기수가 코끼리에비해 너무 작기 때문이다. 진행 방향과 관련해 코끼리와 기수가 의견이 불일치 할 때면 언제나 코끼리가 이긴다. 기수는 상대가..
이 영화는 어떻게 바라보던 중국이고, 중국일 수 밖에 없던 영화였다. 황금색과 붉은색을 양껏 사용하고 그 거대한 스케일까지 이 영화는 중국만의 거대함을 보여준다. 또한 붉고 노란 영화의 색채는 웅장함을 표현하는 자금성이라는 공간적 배경에 그에 상응하는 화려함과 강렬함 관능성을 부여한다. 하지만 그 화려함 속에 속해 있다고 하여도 그 내막까지 화려하지는 못하다. 모든 권력의 중앙은 그러한 것 같다. 영화 도중 황제가 언급한 대사가 하나 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자연을 본받아 법을 만들었지. 이 원과 네모 속엔 너희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니라 임금과 신화 부모와 자식. 충효예의. 모든 법칙들이 자연을 따른다. 충효예의(忠孝禮義)를 강조하지만 이는 표면 뿐, 피를 나눈 가족마..